어금니 뒤쪽이 계속 욱신거려서 

사랑니 발치를 고민해본 경험이 

한번쯤은 있으실텐데요, 

오늘은 사랑니 발치 판단 기준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사랑니는 무조건 발치해야할까요?"

아닙니다. 뽑지 않아도 되는 사랑니도 있답니다.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발치하지 않아도 되는

사랑니로 볼 수 있는데요, 

1) 반듯하게 자라 정상적인 교합을 이루고 있는 경우

2) 충치나 염증이 없는 경우

3) 일반치아와 같이 관리가 가능한 경우 

그러나 누워서 자라는 사랑니가 대다수 이므로, 

발치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발치가 필요합니다.

1) 사랑니가 옆의 치아를 밀고 있어,

통증 또는  잇몸이 붓는 경우 

2) 충치가 생긴 경우

3) 교합이 어긋나거나 칫솔질 및 관리가 어려운 경우

4) 두통 및 편두통, 혹은 턱관절에 통증이 수반되는 경우 

사랑니 발치 필요여부를 판단할 때에는,

맹출 방향 / 매복사랑니 / 통증 및 염증 /

관리 가능여부 / 신경과의 거리 및 치근 모양 등

여러가지 요소들을 고려하여 

발치를 결정하게 됩니다. 

사랑니 발치 후에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아래의 주의사항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1) 발치 후 24시간 동안은

15분 간격으로 냉찜질을 지속해주세요.

2) 거즈를 2시간 이상 꽉 물고 지혈해주세요.

3) 미지근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세요.

죽, 삶은 달걀 등을 권장 드립니다. 

4) 음주, 흡연, 격한 운동은 금물입니다. 

빨대사용 역시 발치 후에는 자제해 주세요. 

오늘은 사랑니 발치가 필요한 경우와 

발치 판단 기준, 발치 후 주의사항까지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사랑니에 대해 궁금한 점이

시원하게 해결 되셨기를 바라며, 

사랑니 발치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문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