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본격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시작된 요즘입니다. 

특히 여름에 입안이 자꾸 마르고

텁텁하게 느껴지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이런 증상이 계속된다면 

단순한 갈증이 아니라 '구강건조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구강건조증의 대표적인 신호'

1. 말할 때 입술과 혀가 달라붙는 느낌

2. 침이 부족해 구강 안이 뻑뻑한 느낌

3. 양치후에도 입냄새가 남

4. 마른 음식은 특히 더 삼키기 어려움

5. 혀가 갈라지거나 따끔거림

위의 내용 중, 해당사항이 있다면 

구강건조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름에 입마름이 더 심한 이유?'

무더운 날씨의 여름철에는 땀을 보다 많이 흘리게 되어,

많은 양의 수분 배출로 인해

침 분비량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냉방기 사용으로 인해 

실내 습도가 낮아지거나,

카페인 음료 혹은 탄산 위주로 수분을 보충하게 되면

오히려 탈수가 유발되어

결과적으로 입마름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입마름, 단순히 건조한 정도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침이 줄어들면 제균력이 낮아져

충치 혹은 구내염 등이 쉽게 생길 수 있고,

구취가 더 심해지는 등 

전반적인 구강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다가오는 여름에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구강건조증을 예방해보세요.

1. 껌 또는 무설탕 캔디로 침샘을 자극

2. 가습기 또는 젖은 수건 활용하기

3. 알코올 없는 구강청결제 사용

4. 카페인, 탄산이 아닌 '물'을 자주 섭취

5. 입마름 증상이 심할때는 치과에서 상담 받기

입안 건강, 삶의 질을 좌우합니다!
작은 증상도 그냥 넘기지 마세요.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건강한 구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 

문의사항 또는 상담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편하게 문의 바랍니다.

더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