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검진 시 촬영하는 CT. 

특히 임산부 환자분들의 경우에

CT의 방사선량과 관련해서 문의를 주실 때가 종종 있는데요,

오늘은 치과 CT의 방사선량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CT는 일반 엑스레이보다 환자의 상태에 대해

더욱 정밀한 확인이 가능합니다.  

특히 임플란트 수술 전 뼈 밀도 확인,

사랑니 발치 전 신경과의 거리 측정 등을 위해

촬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즉,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해

CT 촬영을 진행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치과 CT의 방사선량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사실, 치과 CT의 방사선량은

생각보다 높지 않습니다.

치과 CT는 흉부 엑스레이 방사선량과

적거나 비슷하며,

일상에서 노출되는 자연방사선 보다도

훨씬 적습니다.   

치과 CT 촬영 시 받는 방사선량은

비행 시 노출되는 방사선량과 유사한데요,

쉽게 말해서 치과 CT 1번 촬영하면

해외여행 1번과 비슷한 방사선을 받는다고 

할 수 있기에 

방사선에 대한 걱정 보다는

치료 안정성이 훨씬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최신 디지털 장비는 최소 방사선으로도

선명하고 정밀한 영상을 제공할 수 있고, 

임신여부 등 촬영 전 환자의 건강상태를

확인 후에 촬영하게 되므로

방사선에 대한 걱정보다는

정확한 진단을 통해

수술 및 치료 안전성을 극대화 하는

이점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

CT 촬영 전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미리 체크하고 가시면 더욱 좋습니다.

1) 금속, 안경, 보청기 등 제거

2) 긴 머리라면 묶기(시야 확보)

3) 임신가능성이 있는 경우, 반드시 사전 고지

4) 아동 촬영 시 보호자 동반

오늘은 그동안 문의가 많았던

치과 CT의 방사선량에 대해

알려 드렸습니다.

앞선 내용과 같이

방사선에 대한 우려 보다는

치료의 정확성에 대해 큰 이점이 있는

진단 기계 이기에,

알려드린 사전 체크 내용들을

꼭 참고하셔서,

정확하고 정밀한 검진으로

더욱 안정적인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외에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문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